[날씨] 내일 예년 이맘때 봄날씨…공기질 양호
내일은 오늘보다 가벼운 옷차림을 하셔도 무리가 없겠습니다.
기온은 점차 오름세를 보이면서 내일 서울 낮 최고 기온 23도가 예상되고요.
이맘때 따뜻한 봄 날씨를 회복하겠습니다.
다만, 동풍의 영향을 받는 동해안 지역은 20도를 밑도는 지역들이 많겠고요.
상대적으로 선선하겠습니다.
내일은 전국 하늘에 구름이 많겠고요.
미세먼지 걱정없이 공기질은 깨끗하겠습니다.
다만, 아침 사이 일부 내륙과 강원 산지에는 짙은 안개가 낍니다.
평소보다 가시거리가 짧아지는 만큼 차간거리 넉넉하게 유지하면서 안전운전해 주시길 바랍니다.
현재, 동해상에는 풍랑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까지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또, 너울로 인해서 물결이 높게 일겠는데요.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최고 4m 안팎으로 거세게 일겠습니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자세한 기온도 살펴보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서울 12도, 청주 11도, 안동은 9도로 출발하겠고요.
내일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3도, 전주 24도, 창원은 2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모레 늦은 오후부터 밤사이,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에는 비가 조금 내리겠고요.
휴일에는 중부와 전북 지역에 비 소식이 들어있습니다.
외출 계획 세우신다면 기상정보를 잘 확인 해주시길 바랍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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